오산시 유관기관 함께 코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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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군, 경찰, 의료계 등을 망라한 선제 대응협력회의를 열어 각급 학교 개교 연기, 보육 공백 최소화, 곽상욱 오산시장이 코로나 19대응 위기경보가 심각히 격상됨에 따라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 19 확산 대응책을 모색했다. 회의는 오산시 5국과 2개 부서의 코로나 19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관련 기관의 협조사항 유튜버와 기관의견 개진 순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빨리 확산되기 위해 관련 기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관내 대학 개강 일정에 따라 입국할 예정인 중국 유학생에 대한 학교측의 선제적 의사결정과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어린이집과 오산시 관련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로 유치원, 초중고 개교 연기로 인한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로의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유관기관 대표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심각성에 공감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와 오산시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하고 기관 자체적인 선제적 방역조치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예방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오산시에서 마스크 수급부족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지역기관에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조희룡 오산경찰서장,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을 비롯해 화성 오산시 교육지원청, 168연대 3대대장, 의사회, 약사회, 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 한국병원, 공무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