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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륜? 애증? JTBC 새 금토 ~~
    카테고리 없음 2020. 4. 1. 19:00

    지난 2월, 3월에 화제를 모았던 '이태원 크래츠'가 종영됐습니다. 박서준씨는 이 드라마에서 더욱 정착된 느낌입니다.탑테렌트인 것 같기도 하네요. 오늘 보니까 전지현이랑 같이 드라마 찍는다고 발표됐네요. 작가는 무려 킹덤의 김은희 작가! 이 드라마는 내년 상반기에 온다고 하니 그 때까지 관심을 미루고...오늘 이야기할 작품은 ▲이태원의 후속작인 ▲김희애씨의 컴백작 ▲부부의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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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드라마 소개에서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정이 배신으로 끊겨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이야기라고 나오네요.중년 부부답게 배신과 음모가 판치는 애증물 같군요? 원작이 있어요. BBC의 드라마 "Doctor Foster"가 원작입니다. 여자가 남편의 불륜을 의심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이야기라고 소개에 나와있어요. 아내가남편의불륜을의심해서일어나는이야기라고한다면 최근에도 비슷한 드라마가 있었죠? sbs VIP 장나라-이상윤 주연으로, 꽤 좋은 시청률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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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선우/김희애 - 가정의학과 전문의, 고산시 가정사랑병원 부원장의 무남독녀로 유복하게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17살에 사고로 부모님을 잃었습니다.세상에서 그녀를 지킬 수 있는 건 오직 자신뿐이야. 외로움보다 견디기 힘든 건 동정어린 관심이었어요.그때부터였습니다. -남의 평판에 신경 쓰는 습관이 생긴 것은. 꾸준히 공부해 서울에 있는 의대에 진학해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남자와 가정을 꾸렸고, 남편의 고향 고산에 정착하면서 명성도 쌓았습니다.정글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강인한 생존력을, 성공하기 위해 타고난 지성을 더 날카롭게 비난받지 않기 위해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화목한 가정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남편, 착한 아들, 인정받는 위상과 명성, 모든 것이 순조로웠습니다. 착각이었다는 걸 알기 전까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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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오/박혜진 - 영화감독,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인간적이다. 감정적이다. 그만큼 즉흥적이다. 현실을 넘어서 꿈을 안고 사는 남자.조감독 생활 8년 만에 장편 데뷔했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시나리오 작업을 이유로 결혼 후 별다른 직업 없이 지내다 선우의 도움으로 작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렸다. 지자체 주최의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수주해 근근이 유지하고 있다.천만 감독을 꿈꾸지만 시나리오 개발보다는 제작지원금 유치에 열을 올린다. 능력에 비해 야망이 크다는 평가다.지자체의 지원도 아내 지성우의 명성에 따른 것이라는 점을 애써 부인하고 스스로 성공했다는 얘기를 절실히 듣고 싶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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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예림/박선영 - 전업주부의 침착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다정다감한 품성.부잣집 출신으로 검소한 교양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회계사의 제혁과 맞선을 보고 결혼했어요. 남편의 바람을 빨리 알아요. 처음에는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어요. S11 감시에 미행에 도청까지그러나 남편의 바람기는 그치지 않고 원나잇을 즐기는 섹스중독에 가깝다는 것을 안 뒤에는 저게 병이었구나라고 확인했습니다.그렇다고 이혼을 할 수는 없었어요. 바람기 하나만 빼면 그만큼 저력이 있는 남편이고, 이혼한 자녀는 재산분할에서 제외한다는 아버지 얘기도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재혁이 가볍게 즐길 만한 여자가 아닌 지성우에게 눈을 돌리는 것은 거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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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혁/김용민 - 회계 사태와 중고교 동창. 학창 시절 별 볼일 없던 테오가 잘난 아내를 만나 자신들의 부류에 어울리는 것은 솔직히 그렇지 않다고 한다.조신한 아내를 사랑하지만 지루하다고 한다. 짜릿하고 새로운 자극을 추구하는 재혁에게 지선우만큼 매력적인 여자는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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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인물은여기까지보도1부부의세계인물관계도한번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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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부부의 세계, 송재혁-고예림 부부 등 지선우-이태오 커플과 손을 잡고 있는 등장인물.언뜻 투탑물 같지만 영상예고를 봐도 그렇겠지만 홈페이지 인물소개를 보면 볼수록 지선우의 원톱 드라마로 보입니다.이야기의 주요 이야기가 '지선우'라는 인물이 끄는 트리거에 따라 결과치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먼저 이태오는 바람을 피우고 있어요. 일회성이든 아니든.지성우는 자신의 완벽한 삶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거기에 박인규라는 인물이 끼어들어 사기를 치기도 합니다.일단 전체적으로는 상처입은 여자의 복수극.. 그렇긴 한데 복수의 대상인 이태오라는 인물이 허세인 할렌방구 같지는 않아 폼도? 안 받는데요.뭔가 숨겨진 이야기가 많죠. 애증이 가득한 격정멜로물을 외피로 해서 추리, 장르물의 성격도 살짝 보이는데 자세한 내용은 1화를 봐야 알 것 같아요.3월 27일 오늘 첫 방송입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밤 10시 50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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